안티바이러스(컴퓨터 백신) 업체들은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수작업 및 시그내처 기반으로 동작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서 인공지능과 유사한 휴리스틱, 그리고 최근에 조금씩 선보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평판 시스템으로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의 한 업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안티바이러스 업체가 악성코드와 같은 보안 위협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더 암울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NSS Labs는 보안 소프트웨어 테스트 업체로, 테스트에 별도의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독립적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러스 블러틴과 같은 평가 기관은 특정 업체에서 운영비의 일부분을 지원받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의심의 눈초리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평가 방법에 있어서 단순하게 파일에 대한 검사, 사전 방어 검사, 루트킷 검사와 같이 획일화된 평가 방식을 통해 등급을 나누기 때문에 안티바이러스 제품의 성능을 100%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면이 있습니다.

하여튼, NSS Lab에서는 실제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동안 얼마나 악성 프로그램에 노출되는지에 대한 평균적인 테스트 방법을 개발해 내었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수많은 웹사이트 내에서 악성 프로그램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보안 소프트웨어가 이 악성 프로그램을 차단하는지 즉 진단하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평가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새로운 변종 악성 프로그램에 대한 위협에 쉽사리 노출되어 있습니다. 만약 안티바이러스 업체에서 해당 샘플을 재빨리 입수하여 이를 진단하게 한다면 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지만, 만약 어떤 업체에서도 이 샘플을 구하지 못한다면 커다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약 5만 여개의 악성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현하고 있으며, 앞으로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안티바이러스 업계에서는 늘어나는 악성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나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만 "인해 전술"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국내의 안철수 연구소의 경우에는 ASD(Ahnla Smart Defense)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최근에 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 주고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로 보다 성능을 향상시킨다면 그만큼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여 집니다.

외국에서도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보안 제품이 작년부터 꾸준이 선보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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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B100에서는 매달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보안 제품의 비교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달에는 윈도우 XP 운영체제에서 수행되었으며, ITW(In The Wild, 전세계적으로 적어도 2 군데 이상의 지정학적 위치에서 실제로 발견된 악성 프로그램)에 대해 진단하였습니다.

    총 60개의 제품이 선정되어 이 중 40개의 제품이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는 의외로 카스퍼스키가 한 개의 ITW를 놓치는 바람에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유명한 보안 제품은 대부분 안전하게 통과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랩(AhnLab)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출처: http://www.virusbtn.com/vb100/archive/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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