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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2 자동차에도 백신이 필요한 세상이 온다!
IT가 발전하면서 각종 생활 기기에도 IT가 접목되어 더욱 편해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용방법이 복잡해 지기도 합니다.

자동차에서도 보면, 각종 자세 제어장치, ABS, 자동 주차 시스템 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동차에서도 백신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를 한다면?


최근,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과 럿져(Rutgers)에서 공동 연구한 결과, 자동차도 해킹을 당할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 즉 백신이 필요한 세상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2008년도부터 미국에서는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확인하여 운전자에게 바람이 부족하거나, 펑크가 났는지 알려주는 타이어 압력 센서가 장착된 차량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EU와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2012년도부터 가능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센서가 탑재된 타이어에는 미세한 전류로 동작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가 들어 있으며, 무선 통신을 통해 TPMS(타이어 압력 감지 시스템, Tyre Pressure Systems)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또한 TPMS는 자동차의 두뇌, 즉, 컴퓨터에 해당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s)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만약 타이어 압력이 낮은 경우에는 자동차 전면 콘솔에 경고 신호로 알려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해킹한 이후에 잘못된 데이터를 보내게 해서 ECU가 혼란을 일으키면서 오작동하게 되어 자동차의 운행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해킹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RFID가 통신하는 방식의 취약성 때문입니다. RFID는 32비트 값을 가지며, 특히 통신 방식이 암호화되지 않고 평문으로 전송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해커가 특정한 RFID 값을 획득하게 되는 경우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RFID는 약 40m 거리까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의 근처에서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집니다.

아마도 ECU에도 백신과 같은 보안 제품이 탑재되어 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자동차 광고에 "우리 자동차에는 X3 백신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등의 광고 문구가 포함될 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www.geek.com/articles/chips/your-car-can-be-hacked-via-wireless-tire-sensors-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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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스랩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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